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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FAQ

18
내 '상체'는 지금 어떤 상태인지 점검하기
    A :

    평소 자세가 나쁘면 한쪽 근육은 단단하게 뭉쳐서 짧아져 있고, 반대쪽 근육은 늘어나 약해져 있기 쉽다.

    특히 어깨가 구부정한 사람, 허리가 한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진 사람, 허리가 앞으로 휜 사람은 자세부터

    바로잡아야 건강해진다. 전신거울 앞에 속옷 차림으로 서서 내 몸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꼼꼼하게 점검해

    보자.

     

    ▶앞모습
    두 손을 가지런히 위로 높이 올렸을 때 양쪽 가운뎃손가락 끝이 같은 높이에서 만나야 한다.
    양쪽 손끝의 높이가 많이 다르다면 척추가 옆으로 휘어 척추측만증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상태로

    격렬한 운동을 한다면 오히려 건강을 해쳐 몸을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다.

    젊을 때는 그냥 무시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점점 강해지고 부상의 위험도 높아진다.

    이런 사람은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전문의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뒷모습
    견갑골(날개뼈)의 높이가 같으며 등 뒤로 닭날개처럼 튀어나와 있지 않고 평평해야 한다.
    등 뒤 견갑골 아래의 근육이 약하고 앞쪽 가슴근육들이 뭉쳐 있으면 자칫 등이 굽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튼튼한 등 근육은 상체의 전체적인 균형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위로, 자세와 몸매를 예쁘게 잡아 주는 역할을 한다. 상체운동 중에서도 등을 수축시키는 근력운동과 좁아진 가슴을 넓게 스트레칭하는 동작들을 자주 반복해주면 교정 효과가 있다.

    이런 운동들이 장기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틈틈이 규칙적으로 반복해 주어야 한다.

     

    ▶옆모습
    옆에서 봤을 때 턱이 앞이나 뒤로 빠지지 않고 머리가 바로 서 있어야 한다.
    구부정한 자세가 잘못된 줄은 알지만 복부근력이 없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방법을 모르면 고치는 것도 쉽지 않다. 서 있을 때나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머리가 어깨의 중앙에 오도록 하여 정면을 멀리 쳐다보며 항상 곧고 당당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이렇게 상상해보면 쉽다. 천장에서 내려온 낚싯줄이 머리 꼭대기를 낚싯바늘로 걸어 위로 끌어당기고 있다. 그러면 턱이 당겨지고 등이 펴지며 복부를 조이게 될 것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바른 자세가 습관이 되어야 예쁜 상체를 유지할 수 있다.

     

    ▶척추
    척추가 수직으로 곧게 뻗어 있어야 한다.
    척추는 몸을 전후좌우로 굽히고 서고 앉을 수 있도록 지탱해 주는 우리 몸의 가장 큰 기둥이다. 이 기둥이 균형을 잃으면 몸 전체가 잇따라 휘게 되며 균형을 잃고 만다.

    척추는 뒤에서 볼 때는 일직선이고 옆에서 볼 때는 S자가 세로로 부드럽게 이어진 곡선을 이룬다. 척추는 곡선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외부의 충격을 완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만큼 유연하기 때문에 자세가 나빠지거나 휘기도 쉽다. 척추가 바르지 않으면 어깨 결림과 두통,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어깨
    어깨가 앞으로 굽지 않고 꼿꼿하게 펴져 있어야 한다.
    어깨뼈는 쇄골과 함께 상체를 바르게 지지하는 지붕이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어깨가 앞으로 굽은 자세로 다닌다.

    이때는 등 근육, 가슴근육과 더불어 어깨뼈의 모든 움직임에 참여하는 어깨세모근을 잘 단련하면 예쁜 어깨를 만들 수 있다.

    어깨세모근은 어깨를 아래로 당겨주며 상체 전체를 바르게 세워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단, 반드시 워밍업을 해서 경직된 목 부위를 풀어주어야 한다.

     

    ▶등허리
    곡선이 심하게 휘거나 꺾어지 않고 완만해야 한다.
    평평한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서 양쪽 무릎을 구부려 세운다. 목과 허리는 바닥에 닿지 않도록 뜬 상태를 유지한다. 골반을 물이 가득 차 있는 바가지라고 생각하면서 균형을 잘 유지한다.

    허리가 바닥에서 지나치게 떨어져 휘어 있거나, 반대로 허리가 바닥에 닿아 꼬리뼈가 떠 있다면 물이 앞이나 뒤로 쏟아질 것이다.

    앞쪽 치골과 골반 양옆의 튀어나온 뼈가 같은 면에 있어야 골반과 허리가 편안한 자세가 된다. 서 있을 때도 이 같은 중립자세로 서야 척추가 뒤로 휘는 후만증이나 앞으로 휘는 전만증을 예방할 수 있다.

17
예뻐지려 경락 받다가 뒤탈에 몸살
    A :

    최근 몇 년 전부터 불어닥친 웰빙바람과 미의 효능으로 인해 유행을 거듭하고 있어 이제 대중화가
    돼버린 경락마사지는 여전히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기 종목이다.

    기의 순환과 셀룰라이트층을 자극해 다이어트 역할에 효과를 주고 신경안정과 호르몬 조절의 강화로
    인해 부분경락같은 얼굴을 집중 공략하면 얼굴이 축소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줘 직장인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다. 최근 경락마사지를 받다가 피부가 울긋불긋하게 붉은 현상이
    일어나거나 여드름이 올라오는 등의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몸에 좋다는
    경락마사지를 받고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걸까?

    경락마사지, 받아도 되는 사람과 안 되는 사람이 따로 있는것은 아닐까?

    ◇ 빨간 얼굴, 독소 배출되는 과정?

    우리몸에는 인파순환이라고 하는 기혈순환, 즉 체외순환이 있다. 이것은 독소배출과 관련이 있는데
    경락마사지를 하면서 독소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부작용인지는 경락
    마사지를 받는 사람의 피부타입별에 따라 다르다.

    방배동에 사는 직장인 5년차 김00 씨는 요즘 고민이 있다. 기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미에 도움을
    준다는 말에 경락마사지를 받기 시작했는데 처음 받았을때는 몰랐지만 5~6번 받자 갑자기 얼굴에
    여드름 뒤범벅이 되더니 급기야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일명 얼굴이 뒤집어지는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그녀는 여드름이 얼굴 옆쪽에 몇 개정도 있긴 했지만 몇 년전 병원에 다니면서 고쳐놨더니 예뻐지려
    받았던 경락마사지가 오히려 피부상태를 더 엉망으로 만들어 놨다며 울상이다.

    그녀는 현재 ‘독소가 배출되는 과정이다‘라는 말만 듣고 피부과 치료와 병행하며 경락마사지를 계속
    받고 있지만 몇 달이 넘게 피부과 치료와 약을 먹고 있는데도 도통 낫지 않는 얼굴 때문에 의심쩍은
    마음만은 어쩔 수 없다고 한다. 과연 그녀의 얼굴 독소가 배출되는 과정이기만 한 걸까?

    현재 경락마사지를 시행하고 있는 E피부관리실 관계자에 따르면 “경락이란 피부결을 따라서 만져져야
    하는데 잘못 만졌을 때 다시말해 피지선을 잘못 건드리면 그런 후유증에 시달린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경락마사지의 치료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배출과 관련이 있다고 보는데
    순환차원에서 치료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거나 얼굴 안속에서 잠재돼 있는 여드름이 배출되는
    과정이다”고 설명한다.

    쉽게 얘기하자면 독소배출 과정으로 치료과정 중 생기는 것이고 피부 안쪽 잠재돼 있던 여드름이
    배출된다 하더라도 그 과정이 지나면 회복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드름이 올라온다고 해서 중간에
    경락마사지를 멈추면 다시 가라앉겠지만 경락마사지를 받으면 또 이런 순화의 반복이 계속된다.

    ◇ 여드름성 피부는 가능한 받지 않는 것이 좋아

    하지만 꼭 이같은 이유로만 후유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비숙련자가 마사지를 하는 경우
    여드름이 없던 사람이라도 경락의 혈점을 너무 강하게 자극하면 림프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여드름이 생기게 된다.

    또 경락마사지에 사용되는 약제나 오일같은 매개체가 있는데 이런 오일의 과민이나 매개체의
    부작용을 인해 생길 가망성이 크다고 한다. 아니면 매개체의 성분이 피부에 맞지 않거나 매개체가
    오염된 경우도 피부가 벌겋게 올라온다.

    특히 지성피부를 가진 여드름환자에게 마사지 오일을 사용하게 되면 피지가 축적돼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고 직접 손을 사용하는 마사지는 염증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이화여대 가정의학과 신경원 교수는 “맨손이 아니고 화장품을 사용해서 하기 때문에 생긴다”고 전한다.
    평소에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은 별 문제가 안되지만 지성이나 알레르기 피부는 여드름의 악화나 화장품에
    안맞는 성분이 함유돼 있으면 울긋불긋하게 올라 온다는 것이다.

    또 다른 사람 만지던 손을 제대로 씻지 않고 만질때도 피부가 올라오고 세게 시행하면 멍들 수도 있다.
    즉 또하나의 원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피부관리사 자격증을 따면 무조건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에서
    비롯된다는 것.

    원래는 받는 사람의 체형이나 체질, 나이와 골격구조, 근육의 발달도에 따라서 달리 시행돼야 하는데
    실습기간이 적어 경험 부족으로 인해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그렇다면 경락마사지 안전하게 받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드름성 피부이거나 과민성 피부는 되도록 하지 않는게 최선이다. 접촉성 피부염이나 여드름으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락마사지에 사용되는 화장품이 자신에게 맞는지 미리 테스트 해
    봐야 한다.

    손등이나 손목 안쪽 연한 피부 부분에 바른다음 15~20분 뒤 빨개지는지 살펴봐야 한다. 단 여기서 주의
    해야 할 점은 여드름 종류는 그 즉시 반응이 안나타나기 때문에 잘 모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요즘 화장품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 워터로 시행하는 곳도 많은데 전문의들의 의견에
    따르면 물성분도 알콜이나 소염제 등 종류가 많고 소독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앞선 주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6
한약 다이어트 마음 놓고 먹어도 안전할까?
    A :

    먹기만 하면 무조건 살이 빠진다는 마법의 다이어트 약. 한약이면 무조건 안전할 거라는 통념도, 특정
    성분을 부각해 위험성을 과장하는 것도 경계해야 할 것이다. 한약 다이어트의 안전성과 효과를 제대로
    알고 먹는다면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도 어렵잖게 잡을 수 있다.

    체질에 맞는 처방 필수
    지난해 방영된 MBC-TV ‘불만제로’에서 다이어트 한약재의 문제점을 다룬 후, 한의원에는 방송 내용과
    관련한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당시 방송에서 문제 삼은 부분은 다이어트 한약에 포함된 ‘마황’이란 약재
    중에 ‘에페드린’이라는 성분의 부작용과 중독성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러나 문제의 에페드린은 소아용
    감기약에도 문제없이 사용하는 약용 성분으로, 이것이 함유됐다는 사실만으로 안전하지 않다고 볼
    근거는 없다는 것이 한의학계의 입장. 그러나 이런 사실보다는 다이어트 한약이 안전하지 않은 것처럼
    인식된 경우가 있다.

    한방비만학회 관계자는 “국내 한의학계의 연구 또한 마황이 체중 감량 효과가 있으면서도 유의한
    부작용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다만 “개인의 약물 감수성에 따라 우려할 만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실제로 약효가 큰 약물
    일수록 부작용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약물 복용시에는 부작용을 유념해야 한다. 이는 한약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다이어트 한약의 성분과 효능
    다이어트 한약에서 필수 성분인 마황은 다른 한약재와 달리 상당히 강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적은 양
    으로도식욕을 떨어뜨리고 포만감을 주는 등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지만, 용량이 과도할 경우 불면이나
    심계항진(심장이 두근거리는 현상), 생리불순, 피부 건조를 유발할 수 있다. 애초부터 비만치료제로 사용
    된 약재는 아니고 땀을 내 감기를 치료하는 발한(發汗)제의 일종인데 다른 여러 한약재와 함께 처방해
    다이어트 효과를 내도록 고안된 것이다.

    그밖에도 체지방률을 감소시키고 포만감을 주는 의이인, 모발과 피부에 영양을 주는 하수오, 항산화
    기능과 포만감을 주는 숙지황 외 녹용, 황기, 복분자, 구기자, 당귀, 산수유 등의 보약재가 환자의 체질과
    비만도, 건강상태에 따라 처방된다. 다이어트와 건강 개선에서 충분한 효과를 보려면 3개월 정도 지속적
    으로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 한의사들의 의견. 한약 복용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식사 조절이 이뤄지며 운동
    과 병행했을 때 보다 큰 효과를 보는 것은 당연하다.

    “살 빼는 것보다 인체 균형과 건강 회복이 우선”

    Q 한방 비만 치료가 다른 점은 무엇인가?
    한약을 처방할 때는 몸의 약한 부분을 강화하는 약재와 체내에 불필요한 기운을 덜어주는 약재를 함께
    쓴다. 한방에서 건강은 각각 장기가 균형을 이룬 상태를 말한다. 비만은 그 반대다. 비만 환자는 대체로
    간에 열이 많은데 상태와 체질에 맞는 한약 복용이 한약 다이어트의 관건이다. 한방에서는 ‘얼마나 균형
    잡힌 몸이 되느냐’를 우선으로 진료한다.


    Q 복용이나 처방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한약도 경미하지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약 복용 후 인체의 변화를 잘 관찰하고 상담과 진료를
    통해점검해야 한다. 한방 다이어트 클리닉의 역사는 이제 10여 년 되는데, 오랜 노하우와 많은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한의원을 찾는 것이 좋겠다.


    Q 다이어트 한약 처방시 포인트를 두는 점은?
    의사마다 처방이 조금씩 다르지만, 제나한의원의 ‘비비탕’의 경우 굶지 않으면서 체지방만을 선택적으로
    분해·연소·배출시키고 어혈과 습담을 방지해 단순 체중 감량이 아닌 체지방 중심의 신체 부피를 줄이는 데
    포인트를 두고 있다. 녹용, 황기, 원육, 진피, 숙지황, 의이인 등 보양 약재로 구성하기 때문에 기혈의 순환
    을 정상화하고, 노폐물을 빼내주어 몸이 가뿐해지고 머리도 맑아진다. 또 식습관이 교정되도록 해 요요
    없이 감량한 체중이 유지되도록 한다.




15
적게 먹고 운동해도 살이 안 빠진다면?
    A :

    요즈음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비만이다. 아주 극히 정상인 사람조차 좀 더 살 빼기를 원하는 마당이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의 관심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이어트에 관해서라면 웬만한 건 다 꿰뚫고
    있으며, 다이어트를 시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다. 하지만 시도하는 사람들에 비해 성공하는
    사람의 비율이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교과서대로 먹는 것을 줄여보고 안 하던 운동도 열심히 해보지만 체중계 눈금은 요지부동이라고 하소연
    하는 이들이 많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듯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라도 치밀한 계획
    이 필요하다. 누가 효과를 봤다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가다 보면 실패하기 쉽다.

    그렇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흔히들 알고 있는 운동요법, 식이요법은 기본!
    문제는 이렇게 아무리 해도 체중계가 요지부동일 때에는 반드시 본인의 몸 상태를 체크해봐야 한다는 것.
    대부분 분명히 문제가 있다. 가장 보편적인 것을 들자면 소화 장애, 변비, 생리 불순, 부종 등을 들 수 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아도 살이 찐다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바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제대로 살을 뺄 수 있다.

     

    몸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여러 가지 대사 기능이 떨어졌을 경우에는 적게 먹고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효과를 볼 수 없다. 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힘들여 운동을 하는
    경우 몸이 가벼워지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무거워진다. 결국 운동이 아니라 노동을 한 것 같은 상태가 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적게 먹고 운동을 해 계속 몸에 부담만 줄 게 아니라 근본적인 몸 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한 경우에는 적게 먹는 것 자체도 힘들 때가 있다. 심지어 하루 세 끼 다 먹는데도 먹고 돌아서면 다시
    허한 느낌이 들어 또 먹는다는 이들도 자주 볼 수 있다. 본인은 살기 위해(?) 먹지만,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가 제대로 소모되지 않는것이다. 이로 인해 섭취한 칼로리만 높아져 점점
    살이 찌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먹는 것으로 허한 부분을 보충할 것이 아니라 본인의 몸 상태에 맞게 보강할 필요가
    있다. 구멍 난 부분을 메울 수 있는 보약을 먹으면 몸에 변화가 바로 온다. 보약이라고 해서 살이 더 찌는
    게 아니라 기력을 보강하면서 몸의 부기를 빠지게 하고 순환을 원활하게 하면 오히려 체중이 줄어든다.

    보약과 함께 한방 다이어트의 다른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좋다. 이를테면 몸의 독소와 숙변을 제거하는
    장세척과 해독요법, 식욕 억제를 위한 이침과 약침, 몸의 순환을 좋게 하는 여러 가지 침요법, 부항요법,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면 빠른 시일 내에 몸에 변화가 찾아온다.

    이렇듯 본인의 몸에 딱 맞게 실시하는 맞춤 한방 다이어트는 여러 가지 치료요법을 통해 단순히 살만 빼는
    것이 아니라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증상을 치료해 몸을 건강하게 하면서 체중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다시 살찔 염려가 없다. 바로 이 점이 한방을 통한 비만 치료가 다른 다이어트 방법과 구별
    되는 가장 큰 차이점이자 장점이다. 즉 몸도 좋아지고 살도 뺄 수 있는, 도랑 치고 가재 잡는 방법인 것이다.

    혼자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 조절을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꼭 본인의 몸 상태를 체크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하겠다.

14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꼭 알아야 할 10가지
    A :

    다이어트! 어떤 이에게는 필요없지만 어떤 이에게는 평생의 꿈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절대 쉬운 것은 아니며 실패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꼭 알아야 할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말라

    단기간 동안 무리한 체중 감량을 할 목적으로 아예 굶으면 단기간 동안 체중이 줄지는 몰라도, 그 후에
    보식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체중이 처음보다 더 늘기 쉽다. 만약 이처럼 계획성 없는 다이어트를 반복
    하게 될 경우, 몸은 점점 나빠지고 몸의 균형을 잃게 되어 생리 불순이 생기기 쉬우며 피부도 나빠지는 등
    몸에 이상이 생긴다. 또한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빠지지는 않으면서 다이어트를 하지 않게 되면 금방 더
    많이 찌개 되는 요요현상까지 겹치게 된다.

    # 다이어트 후에는 음식 조절에 더 신경써라

    보식 기간을 충분히 가지고 음식물을 조심한다. 너무 기름진 것, 맵고 짜고 자극적인 것은 피하고 과식,
    폭식을 삼가야 한다.

    # 양을 줄이기보다는 칼로리를 줄여라

    다이어트 한다고 음식량을 무턱대고 줄이다 보면 변비가 생기기 쉽다. 채소나 해조류 등 칼로리는 적으면서
    부피가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변비 예방에도 좋다. 이런 것들은 씹는 욕구를 만족시켜 줄 수도 있고 아울러
    포만감도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라

    미용 측면에서만 예뻐지려고 할 것이 아니라 건강 측면도 생각해야 한다. 운동을 병행하게 되면 체지방이
    많이 소비되어 비만 해소에 더욱 도움이 된다.

    # 뭐든지 꾸준히 하라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거의 대부분이 작심삼일도 못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식이요법이든 운동요법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새롭고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라

    한가할 때에는 먹고 싶은 욕구로부터 해방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무언가 새롭고 재미있는 흥밋거리를
    만들어 관심을 딴 곳으로 돌려, 먹고 싶은 욕구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 저녁식사는 7시 이전에 하고 그 이후엔 먹지 말라

    아침에는 바쁘기 때문에, 점심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포만감을 느낄 정도로 먹지 못한다. 하지만 저녁에는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자신의 평소 양보다 많이 먹게 되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절대 금물이다. 또한 하루 종일 별로 먹지 않았다는 생각에 더욱 폭식을 하게 된다.

    # 물을 많이 마셔라

    하루에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 주면 공복감 해소는 물론 다이어트 시에 생기기 쉬운 변비 해소에 도움이
    많이 되며, 노폐물도 잘 배출되어 피부도 좋아진다. 단, 식사시간 전후 30분에 물을 마시게 되면 소화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 하루 세끼를 조금씩이라도 꼭 먹어라

    한 끼를 걸러 다음 끼니 식사를 하게 되면 배가 더 고프며, 한 끼를 걸렀다는 보상심리로 오히려 과식을
    하게된다.

    # 식사 시간은 최소 20~30분이 되게 하라

    식사를 하면 위벽이 늘어나고 혈중의 포도당과 아미노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중추신경계를 자극, 포만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 과정이 최소 20~30분이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를 빨리 하게 되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과식을 할 가능성이 크다. 한번에 20번 이상 씹으면 과식을 피할 뿐 아니라, 비타민 등 필수영양소가
    완전 섭취되어 중추신경계가 식사량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게 된다.

    이 글을 읽다보면 ‘당연한 얘기네’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기본이 안
    되면 어느 것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기본을 지킨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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